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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Rend Collective - Good News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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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532회 작성일 18-01-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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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Campfire’(2013, 2016) 시리즈와 ‘As Family We Go’(2015)를 통해 포크록 기반의 은혜로운 음악을 선보였던 [렌드 켈렉티브]가 그들의 새 앨범 ‘Good News’(2018)를 들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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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3년 봄엔 보스턴에 있었는데, 친구가 찾아와 쿨한 음악이라고 들려주었던 그 앨범이 그 해 그래미(Grammy Awards)의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반조와 만돌린, 그리고 통기타를 들고 포크록 음악을 선보였던 [멈포드앤선스]의 등장이었다. 이후로 컨츄리 음악을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스위프트가 혜성처럼 등장하는가 하면 가스펠계의 데이비드 크라우더 역시 그의 마지막 밴드 앨범 ‘Give Us Rest’(2012) 에서 진한 포크 음악을 일부 선보였다. 사실 7080세대에나 들었을 법한 분위기의 곡과 컨셉을 가지고 나온 장기하와 얼굴들이나 잔나비 같은 팀들이 2020년을 바라보는 지금도 큰 인기를 구가하는 것을 보자면 포크 음악으로 대표되는 복고의 바람은 우리나라에도 예외없이 불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계의 음악적, 문화적 트렌드 속에 북아일랜드 출신의 밴드 [렌드 컬렉티브]가 서 있다.

동네아저씨도 흥얼거릴 수 있는 복고풍 짙은 멜로디와 악기 구성 속에 영국 포크록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들의 음악은 분명 젊은이는 물론 어린아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세련됨 역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그들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각각의 트랙에 주목해볼 만하다. 타이틀 곡인 Rescuer(Good News)는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초기 음반이 가졌던 캠핑워쉽, 하우스워쉽적인 면모(Track4. Counting Every Blessing(후반부) / Track13. Yahweh)가 잘 드러난 한편 현대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한 트랙(Track12. Marching On)도 돋보이고, 레미제라블을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자켓 역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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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속의 그들을 보자면 단지 옛날 방식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만이 그들의 목적은 아닌 것 같다.경운기에 올라타서 북을 치고, 기타를 들고, 행진하며 온 동네를 들썩이게 만들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한 목소리로 찬양하는 광경은 신학교 시절 교회사 시간에 들었던 과거 부흥의 시기의 그리스도인들을 연상하게 했다. 온 지역을 다니며 복음집회를 열고 다녔던 설교자들과 또한 북을 치고 꽹과리를 울리고 나팔을 불며 온 동네가 시끄럽게 전도하고 다녔다던 신앙의 선배들이 뮤직비디오 속 장면과 오버랩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으며 이 사실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는 복음(Good News)은 실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듣도록 전해야 할 ‘좋은 소식’이다. 물론 복음의 메시지 그 자체는 잠잠하고 묵직하고 심플하지만, 복음이 들어간 사람, 복음이 들어간 마을, 복음이 들어간 도시는 떠들썩해진다.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변화된 사람들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을 깨우게 된다.


신약에서 사람들은 바울과 그의 무리를 보고 ‘천하를 어지럽히는 자들’ 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의 여파(aftermath)로 자꾸만 시끄러운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익숙했던 죄의 문화가 사라지고 이전에 불편했을 사랑과 공의가 실현되는, 슬픔과 근심이 변하여 춤추고 노래하는 기쁨으로 변하는 왁자지껄한 광경은 이것은 과연 생명력 가득한 복음이 세상 속에서 용해될 때 벌어지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복음이 사람과 마을 속에 들어가면 으레 일어나는 일이다.


이 시끄러운 복음의 소리를 들고 뜨거운 부흥의 도시 북아일랜드로부터 [렌드 컬렉티브]가 우리를 찾아왔다. 살아난 사람이 찬양으로 이웃을 깨우고, 그 이웃이 또 찬양으로 그의 이웃을 깨우고.. 그렇게 온 세계와 열방이 주님 앞에 돌아오게 되는 날을 함께 꿈꾸자고 초청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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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Tracks

Track1. Life is Beautiful

첫번째 트랙은 아이슬란드 출신의 아티스트 욘시(jonsi)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멜로디로 시작한다. 나는 이 곡의 첫 부분을 들으며 삶을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하나님을 연상해봤다.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마땅한 반응은 주신 것들에 대한 감사와 기쁨, 주신 분에 대한 찬양과 경배로 대변된다. 주님이 지으신 인생의 경이 앞에서 렌드 컬렉티브의 리드에 맞춰 흥겹게 춤추다 보면 주님이 만드신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금 경험하게 될 것이다.


Track13. Hymns of Ages

개인적으로 이 트랙은 렌드 컬렉티브의 정체성을 표방하고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곡은 우리에게 알파와 오메가요, 영원히 계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전 세대와 지금 세대, 다음 세대가 한 데 모여 예배하는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는 듯 하다. 이전 세대는 주님이 하셨던 일을, 지금 세대는 주님이 하시고 계시는 일을, 다음 세대는 주님이 하실 일을 한 목소리로 노래한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찬양이 또 있을까.

- 한웅기 (웨이쳐치 사역 전도사 / 프로덕션 모티필름 대표)


Rend Collective - Rescuer (Good News)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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