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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Soul Survivor - The Promise Live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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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17-12-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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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사실 미국 교회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자라온 것이 사실이다. 신학 뿐 아니라 한국 기독교 내 거의 모든 부분이 미국교회의 자양분을 먹고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예배 음악 또한 미국 교회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반면 영국 교회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교회가 무너졌다고 이야기 하고, 옛날 그 영광스런 교회의 모습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국 내 복음주의 권 크리스천들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오히려 기독교의 진리관이 거의 수용되어지지 않고, 배척되는 사회 흐름 속에서도 살아남는 정도가 아니라 부흥의 흐름을 보여주는 교회들이 영국 내에 존재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런 흐름을 보여주는 몇가지 영국교회 내 지표가 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Soul Survivor 다.

 Soul Survivor는 Mike Pilavachi가 설립한 영국의 청소년 사역 단체다. Mike Pilavachi는 우리 나라 나이로 60세의 할아버지 목사님 이시지만, 여전히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다. 매년 여름 약 삼만 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Soul Survivor Conference를 갖는데, 한달 동안 2박 3일이나 3박 4일 일정으로 매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매회 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정적으로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그들의 삶을 주님께 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놀라운 것은 이 컨퍼런스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에는 아직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은 청소년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이 컨퍼런스에 놀러 왔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그들의 삶을 드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데에는 그들의 예배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Tim Hughes, Matt Redman, Martin Smith 같은 영국 출신 예배 인도자들이 모두 Soul Survivor 출신이다. 그것이 요즘 영국의 예배음악을 말할 때 Soul Survivor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몇 년 전 이 Soul Survivor Conference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40세의 Matt Redman과 함께 18세의 예배 인도자 Sam Bailey가 함께 예배인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Soul Survivor는 그렇게 젊은 예배 인도자들을 키워내고 있음을 목격했다. 참석했던 집회에 예배인도자들 5명 정도가 있었는데, 그 중 2명은 십대 예배 인도자들이었다. Sam Bailey에게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Sam Bailey의 엄마가 와서 보통 엄마들이 하는 잔소리 비슷한 것을 하고, Sam은 그 또래 아들이 하는 아주 귀찮아하는 반응을 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보았다. 엄마에게 Sam은 여전히 아기였을 테니까 말이다. 그런 어린 예배인도자들을 세우고, 양육해내는 그들의 저력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참 귀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Soul Survivor의 라이브 앨범이 한동안 한국에는 발매되지 못했었다. 나의 관심 속에서도 잠깐 떠나 있었는데, 그들의 앨범이 이번에 다시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참 기뻤다. 앨범 리뷰를 위해 앨범을 한곡씩 주의 깊게 들으면서 들었던 첫인상은 바로 이것이었다. "이들은 여전히 발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Soul Survivor의 예배인도자로 활동한 Tom Smith와 Soul Survivor의 터줏대감 같은 여성 예배인도자 Beth Croft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반가웠고, 더불어 아이리쉬 음악을 하는 밴드인 Rend Collective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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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까? Soul Survivor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그들이 기본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가치에 대해 알 것이다. 바로 하나님을 직접 예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와 행하신 일들에 대한 간증적 고백을 담고 있는 곡들이 분명 존재하지만, 이들은 그저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고, 내 영혼이 온 맘을 다해 주님을 찬양한다는 고백이 참 많이 있다. 인생의 마지막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주님이 자신의 삶에 행하신 일들을 깊이있게 돌아보는 고백들도 참 귀하다. 시편 23편 같은 찬양이 바로 그런 고백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Soul Survivor의 예배자들은 청소년들이다. 이 젊은 예배자들은 주님께 앞으로 펼쳐질 자신들의 삶은 잘 모르고 불확실하지만, 우리를 향한 주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드리며 주님의 어떠 하심을 예배한다는 고백이 확실이 많이 있다. 이번 앨범의 주제 또한 ‘The Promise’ 다. 하나님의 그 신비한 언약을 믿고, 우리 삶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지든지 약속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나는 주님을 여전히 예배할 것이라는 고백이 담겨 있다. 


 앨범을 전체적으로 보면 요즘 예배음악의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예배 실황 앨범이기에 더욱 그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되지만, 그들의 집회에 참여해보거나, 이 앨범을 들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오히려 기타 하나만 들고 예배에 집중하는 예배 시간이 있을 정도로 이들은 외적인 화려함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의 예배 현장 또한 그러하다. 그저 무대 가운데 십자가 하나만 있고, 천막 같은 곳에서 화려하지 않은 무대 디자인과 조명을 놓고 예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음악 또한 과하지 않다. 트렌드를 반영하지만, 과하지 않게 담아낸다. 이번 앨범도 그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라면 뭔가 압도할 만한 조명과 화려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Soul Survivor의 예배 앞에서 무너지게 된다. 오히려 이런 점이 그들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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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앨범에서 나의 눈길을 끄는 곡이 있다면 두번째 트랙에 있는 ‘Reality’ 다. EDM 같은 사운드 톤을 보여주는 곡인데,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오직 구속한 주만 보이기에 뛰며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장면들이 자꾸 떠오르는 곡이다. Guvna B의 랩도 참 좋다. 젊은이들 특유의 자유함이 느껴지는 곡이어서 눈길이 많이 가는 곡이다.


 이런 앨범이 우리나라에 소개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기쁘다. 그동안 많은 Soul Survivor의 앨범들이 나왔지만, 이번 앨범 ‘The Promise’는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역대급 앨범인 것 같다.

영국의 청소년들이 예배하는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지 않은가?

그들의 고백에 우리도 동참하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번 앨범을 들어보라!

- 하남교회 찬양사역자 조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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