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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타임 | 칠년을 수일같이(to Rachel) - 못된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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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따금씩 '이게 다 때가 되어서 그래' 혹은 '아직 때가 아닌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특히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때(Time)'라는 단어가 참으로 익숙한데요.

하지만, 정작 나의 특정한 목적과 이익에 관계된 사건 앞에서는 말과 달리 '기다림'에 익숙하지 못한 스스로를 마주하게 될때가 많습니다.

당장의 기다림에 대한 조급함, 여러가지 형태로 우리 속의 불안하고 상한 감정이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다림이 다 채워진 이후 마주하는 결론(원하던 모양이던 혹은 아닐 수도 있지만)앞에서 이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이렇듯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33세가 되기전까지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셨던 대표적인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의 길을 예비했던 광야의 선지자, 세례 요한 역시 하나님의 때를 항상 마음에 두었던 사람이었고, '칠년을 수일 같이' 기다렸던 야곱 역시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내려놓고 순종함으로 때를 기다려 믿음의 조상이 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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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는 곡 '칠년을 수일같이'는 2006년 데뷔한 못된연필(서정현)의 프로젝트앨범 '소원의 항구' 수록곡입니다. 믿음의 여정을 떠나 결국엔 하나님이 예비하신 때에 소원의 항구에 도착함을 앨범 전체 흐름으로, 당시 출시된 초판앨범에는 CD와 함께 정은경님의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그림책이 포함되 신선한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CCM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앨범입니다. 

그중에서도 제 귀를 사로잡은 것은 특별히 '칠년을 수일같이' 곡으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편곡, 무엇보다 가사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곡입니다. 


난 당신이면 족합니다 그 어떤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모두들 나를 바보라 손가락질 해도 난 아무렇지 않습니다

난 당신만을 원합니다 그 어떤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미칠듯한 그리움 나를 애워싸도 난 참아낼 수 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견디기 힘든 밤이 지나고 추운겨울 지나고

많은 시간들 또 눈물이 흘러도

변함없는 건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 뿐입니다

It seemed like just only a few days, because of my love for you

다시 칠년이 흘러도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 모습 변한다 해도

나의 시간은 영원히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역시 야곱처럼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자 동시에 삶을 경험하는 평범한 인생이기에 사는동안 여러가지 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이것이 정말 내가 짊어질 수 있는 일들인가? 라는 반문을 할 정도로 힘들고 괴로운 일, 때로는 예상하지 못했던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순간들이 그냥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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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면 자라나면서 때에 맞게 여러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먹는것, 입는것, 생각하는것, 행동하는 것 등.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국 어른(성장)이 되는 것처럼,기다린다는 일, 때를 기다린다는 것은 사실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인고의 과정을 지나 결론에 도달했을 때 모든것이 선하게 완성되는 귀중한 체험을 얻게 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1)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어져가는 시대입니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자세도 필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내게 주어진 모든 일들을 인정하고 보이지않는 시간과 때를 기다리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모든것을 선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칠년을 수일같이 기다려, 결국엔 믿음으로 자신의 사랑을 완성한 야곱처럼 말이죠.


글 : Richard Kim (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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